이 카테고리의 글들은 싸이월드에 올렸던 지난 날의 나의 추억에 관한 글들이다.
언제 또 다운되고 없어질지도 모를 싸이월드의 글들을 티스토리에 하나씩 옮겨놓기로 한다.
<2013.02.06 >
지난 토요일, 쿠사나기 쯔요시와 차승원 주연의"나에게 불의 전차를"을 보았다.
한국에서 스맙의 쯔요시의 연기를 볼 수 있다니.. 거기다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카가와 테루유키까지... 이거야 말로 일석삼조인 거다!!
연극은 기대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주었으며 힘들게 올라간 보람은 있었다.
그리고 일요일 동생이랑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빈센트 반 고흐전"을 보았다.
3부작을 기획된 반 고흐전은 이번이 그 두 번째 작으로 주로 반 고흐가 어떤 재료로 어떤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그 바탕에는 찢어지는 가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후대에 그의 작품이 어마어마한 가격임을 죽은 고흐가 알고 있다면 참으로 씁쓸한 미소만 지을 것 같다!
※ 2020년, 나의 한마디
한때 정말 좋아했던 기무라 타쿠야가 속했던 스맙이라는 일본 그룹의 멤버 중 한사람이 쿠사나기 쯔요시...
단지 기무라 타쿠야가 좋아서 스맙도 좋아했고 그리고 그 멤버가 한국에서 연극한다는 이유로 부리나케 지방에서 서울로 한걸음에 달려갔던 그 때 그시절......
불안한 미래가 두려웠어도,
가진 건 젊음과 열정 밖에 없었기에 꿋꿋하게 버텨왔던 그 시절이었다.
그 때가.... 참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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