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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2

브리다 / 파울로 코엘료 Cyworld Date. 2010.12.12 오랜만에 읽어본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실상 이 소설은 파울로 코엘료가 "연금술사"를 집필하고 2년 뒤에 집필한 소설이라고 한다. 한때 절판되었다가 다시 출판되어 우리나라에서 번역되어 출판된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은 참.... 읽을때마다 묘한 거부감과 묘한 끌림을 일으키는 것 같다. 종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내용은 솔직히 내 취향이 아님에도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이 대부분 그러함에도 끊임없이 그의 책을 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신앙적인 소설 내용속에서 삶의 진리와 철학, 인간의 고뇌와 번민, 사랑, 반성, 깨달음... 등의 다채로운 내용이 들어있어서일까... 암튼 그의 책은 대부분 꺠달음에 관한 내용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리고 언제나 현실에 .. 2020. 8. 15.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눈먼자들의도시 카테고리 소설 > 기타나라소설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해냄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소설보다는 영화를 먼저 접했다. 그래서인지 소설이 갖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조금은 덜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문장부호의 생략. 오히려 이러한 기법이 더 충격적이었다.^^; 누가 하는 말인지, 단순히 생각하는 문장인지 입으로 뱉는 말인지... 정말 엄청 집중하면서 읽었다. 그래서 더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모든 사람이 갑자기 눈이 멀게 되는 세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눈 먼 자들은 그들의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폭력적이고, 이기적이며 죄책감도, 부끄러움도 없이 그저 생존하기 위한 본능과 볼 수 없다는 두려움만이 존재한다. 그 속에서 단 한 사람만이 눈이 보인다. 그녀가 보는 사람들은 과연 인간인.. 2012.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