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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싸이월드 갬성12

싸이월드 진정 부활?! ▶원문 기사 바로가기 싸이월드 3월 부활하나? 추억의 싸이월드가 다시 정상화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야말로 정말 제대로 부활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몇번이나 살려내겠다고 광고까지 하며 떠들썩했었는데, 과연 회원DB가 제대로 남아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전 마지막으로 로그인 하려 할 때 비번을 까먹는 바람에 제대로 로그인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번 찾기를 아무리 해도 이미 문자나 이메일로 비번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비번 찾기도 못했어요! 과연 3월에 저의 비번을 찾을 수 있을런지!!! 추억의 싸이월드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2021. 2. 2.
그 시절 서울 카페 - 산모퉁이 Cyworld Date.2010.09.18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최한성(이선균)의 집으로 나왔던 곳. 카페로 변해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등산하는 기분이었음 ㅡㅡ; 즈질체력같으니라고..) 쭉쭉 올라가 산아래로 빛나는 불빛들을 볼때면 마음이 참 고요해진다. 늦은 저녁에 와서 비록 세세한 전경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늦여름 차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 New Date. 2020.08.15 무려 10년전 서울의 한 카페.. 아직까지 남아있으려나? 산모퉁이 ★★★★☆ · 커피숍/커피 전문점 · 부암동 백석동길 153 www.google.com 우와~~~~~ 아직까지 영업하고 있다... 대단한 저력이네!! 2020. 8. 15.
유서프 카쉬 사진전 (2012년 315아트센터) Cyworld Date. 2012.01.10 새해들어 첫 전시회 관람. 올해는 값비싼 공연이나 전시회관람은 자중하자고 스스로 다짐하던중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었던 사진전이다. 사실 관람료(5,000원)보다 도록(7,000원)이 더 비쌌다. 오드리 햅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윈스턴 처칠, 알버트 슈바이처, 테레사수녀님 등 각개각층의 유명인들의 주름하나, 머리카락 한올까지도 섬세하게 볼수 있었던 아날로그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유섭 카쉬(1908~2002)의 사진은 흑백사진이 주를 이루고 빛의 각도를 절묘하게 이용하여 입체감있고 섬세한 얼굴의 모습을 담아내며 `영혼을 찍는 사진작가`라 불렸다고 한다. 디지털카메라가 난무하고 즉석에서 컬러사진을 뽑을 수 있는 디지털시대에 이런 아날로그적 .. 2020. 8. 11.
린킨파크 내한 (2011년) Cyworld Date.2011. 9. 8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 두달전부터 예매해놓고 완전 기다렸던 공연! 완전 광란의 시간이었다 팔 너무 흔들었더니 어깨가 빠질것 같다 ㅋㅋㅋㅋ 시간이 너무 짧았어. 보통 울 나라 가수들 라이브하면 두시간이 기본인데, 얘네들은 한시간 삼사십분 정도밖에 안하고... 너무 아쉬웠다 ㅠ_ㅜ 얘네들 노래는 맨날 듣기만 했지 가사를 외우지 못해 공연 내내 소리만 질렀다. ㅋㅋㅋ 지정석에서 스탠딩석 내려다보니 완전 광란의 물결이더만! 현란한 조명아래에서 전부 손을 올리고 흔드는 모습이 완전 신났다 덩달아 나도 아주 그냥 싸우나 한 마냥 땀 쫘~악 빼고 왔지 ㅋㅋ 린킨파크!! 다음에도 꼭 와줘요! 꼬부랑 할매가 되도 마구 흔들어줄테니까!! 2020. 8. 10.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후기 (2011년) Cyworld Date.2011.10.08 창원성산아트홀에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한다는 소식듣자마자 바로 예매했었다. 조승우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이미 서울에서 매진되어버렸고, 아쉽지만 창원에서 공연할 기회가 또다시 없을것 같아서 일단 예매부터했다는... 일단 좌석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연초에 봤던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때보단 훨씬 좋았다. 역시 돈은 쓰고 볼 일이다. 성산아트홀 대극장이라지만 지방공연장이다 보니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좌석이 스피커 가까이에 있어서인지 고음의 사운드는 너무 시끄럽게 느껴진달까.. 고막이 찢어질 듯한 불쾌감에 한쪽 귀를 조금 막고 듣는 아쉬움이 있었다. 뮤지컬 자체가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다 "Once upon a dream(.. 2020. 8. 10.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 Cyworld Date. 2011.10.04 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왔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가 유명하다기에 축제기간이 끝났지만 아직 피어있을 코스모스를 기대하면서 기차타고 고고씽! 이제 점점 시들어가는 꽃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만발해있는 코스모스를 실컷 구경하고 간다. 굳이 자동차가 없어도 북촌역에 바로 내리면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어서 기차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2020. 8. 10.
GoodBye! Jobs! Cyworld Date. 2011.10.06 Design is not just what it looks like and feels like. Design is how it works. (Steve Jobs)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기능하냐의 문제입니다. (스티브 잡스) A lot of times, people don'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 (Steve Jobs) 많은 경우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무엇을 원하는 지도 모른다. (스티브 잡스) 2020. 8. 10.
#06. 30초 규칙 2008. 09.05 " 인생은 늘 끊임없는 결정의 순간을 갖고 있지. 30초 규칙이란,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섰을 때 딱 30초만 더 생각하라는 것일세.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라는 뜻이 결코 아니라네. 어떤 결단의 기로에 섰을 때 30초만 더 자신에게 겸허하게 물어보라는 것일세. 이 결정이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보라는 거지. " - 호아킴 데 포사다ㆍ엘런 싱어의《마시멜로 이야기》중에서 - 2020. 6. 20.
#04. SMAP 콘서트 관람 2012. 8. 25 변함없는 팬심으로 콘서트장을 찾는 팬들! 나카이와 기무라 오라방의 나이가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어언 41살 ㄷㄷㄷ ㅠ_ㅠ 그런데도 팔팔하게 연속 4일이나 라이브를 하다니!! 그 열정이 대단해! 내가 간 날은 후쿠오카에서 3일째 되던날! 나카이군은 가사 까먹고 기무라 오빠는 호흡조절 못해서 목소리 못내고 ㅋㅋㅋㅋ 그래 연속 3일은 무리였을것이여! 그러나 대형LED화면에 돔 뒤쪽까지 배려해 만든 작은 무대, 이동차로 구석구석 다니며 손흔들어주고 눈 마주치려고 해주는 투철한 팬서비스는 정말 일본인 특유의 상술일지도 모르지만 프로페셔널하고 세심한 배려로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고객감동인 셈이지! 20년 넘게 노래를 하고 콘서트도 하지만 참 부끄럽게도 가수로서의 가창력은 성장하지 않는다. .. 2020. 6. 20.
고창 선운산 도솔산 20111027 2011. 10. 27 고창 선운산(도솔산) 송악은 선운사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67호이다. 암벽에 저리 나무가 자랄수 있다는게 그저 신기할 뿐이다. 선운사 일주문까지 가는 길목은 알록달록 물든 나무들의 향연이다. 9월 무렵에는 꽃무릇이 한창이라고 한다. 이미 꽃잎이 다 져버려 보지 못하는게 아쉽기는 하다. 가을 단풍으로 만족할 수 밖에... 원래 '도솔산'이라 불리웠던 선운산은 백제때 창건한 "선운사"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일주문에도 '도솔산선운사'라고 적혀있다. 어른 3,000원으로 입장가능하고 일주문을 지나 왼편으론 도솔천이 있고, 단풍진 나무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오른편에 위치한 선운사가 나타난다. 2020. 6. 20.
#02. 2012년의 이태원 모습 # 2012.11.20 서울의 한 곳이지만 왠지 낯선... 이.태.원 한국 속의 작은 나라들... 그리고 그들의 문화... 나에겐 낯설지만, 그들에겐 마음기댈 안식처일지도... ※ 2020년, 한마디.... 이 때 봤던 이태원의 모습이 아직도 그대로일지..... 벌써 8년전의 기억이다.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모든 것은 변해가는데 왜 나만 아직도 정체된 기분일까? 행복했던 한 장의 사진을 보면서 옛 기억을 소환해 보아도 역시 과거는 과거일 뿐, 나는 또 지금을 살아내고 이 또한 과거로 만들어간다. 2020. 1. 22.
#01 쯔요시의 연극과 반고흐전 이 카테고리의 글들은 싸이월드에 올렸던 지난 날의 나의 추억에 관한 글들이다. 언제 또 다운되고 없어질지도 모를 싸이월드의 글들을 티스토리에 하나씩 옮겨놓기로 한다. 지난 토요일, 쿠사나기 쯔요시와 차승원 주연의"나에게 불의 전차를"을 보았다. 한국에서 스맙의 쯔요시의 연기를 볼 수 있다니.. 거기다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카가와 테루유키까지... 이거야 말로 일석삼조인 거다!! 연극은 기대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주었으며 힘들게 올라간 보람은 있었다. 그리고 일요일 동생이랑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빈센트 반 고흐전"을 보았다. 3부작을 기획된 반 고흐전은 이번이 그 두 번째 작으로 주로 반 고흐가 어떤 재료로 어떤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그 바탕에는 찢어지는 가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후대에 .. 2020.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