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직녀1 세시명절)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오늘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력 7월 7일 '칠석(七夕)'입니다. 칠석(七夕)은 우리나라의 세시 명절 중 하나로 중국의 『제해기(薺諧記)』에서 처음 나타났습니다. 주(周)나라에서 한대(漢代)에 걸쳐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변화되어 왔습니다. 칠석 유래 '칠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견우와 직녀' 설화입니다. 그럼 오랜만에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하늘나라 궁전의 은하수 건너에 부지런한 목동인 견우가 살고 있었다. 옥황상제는 견우가 부지런하고 착하여 손녀인 직녀와 결혼시켰다. 그런데 결혼한 견우와 직녀는 너무 사이가 좋아 견우는 농사일을 게을리 하고 직녀는 베짜는 일을 게을리 했다. 그러자 천계(天界)의 현상이 혼란에 빠져 사람들은 천재(天災)와 기근(饑.. 202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