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1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평소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편인데, 솔직히 읽을 때는 한 문장 한 문장이 다 공감이 가고 쓰여진 대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책을 덮는 순간 그런 다짐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안개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늘 제목만 다른 자기계발서를 계속해서 읽는 건지도 모르겠다. 결국 그 책들이 말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한가지 뿐인데 말이다. 무엇이든 자신만이 선택할 수 있고, 변화는 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모든 책들의 내용의 근본은 다 철학이라는 학문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싶다. 이 책 은 역대 동서양의 다양한 48명의 철학자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철학적 화두를 작가 자신의 경험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48명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모두 깊이 있게 설명하진 않았지만, 철학에.. 201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