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전1 유서프 카쉬 사진전 (2012년 315아트센터) Cyworld Date. 2012.01.10 새해들어 첫 전시회 관람. 올해는 값비싼 공연이나 전시회관람은 자중하자고 스스로 다짐하던중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었던 사진전이다. 사실 관람료(5,000원)보다 도록(7,000원)이 더 비쌌다. 오드리 햅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윈스턴 처칠, 알버트 슈바이처, 테레사수녀님 등 각개각층의 유명인들의 주름하나, 머리카락 한올까지도 섬세하게 볼수 있었던 아날로그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유섭 카쉬(1908~2002)의 사진은 흑백사진이 주를 이루고 빛의 각도를 절묘하게 이용하여 입체감있고 섬세한 얼굴의 모습을 담아내며 `영혼을 찍는 사진작가`라 불렸다고 한다. 디지털카메라가 난무하고 즉석에서 컬러사진을 뽑을 수 있는 디지털시대에 이런 아날로그적 .. 2020.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