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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Life/Drama

옷소매 붉은 끝동 1회 줄거리, 이산과 성덕임의 첫 만남

by 타비몽 2021. 12. 27.

요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MBC드라마 < 옷소매 붉은 끝동 > 을 첫회부터 리뷰할까 합니다. 

드라마 초기에는 경쟁작으로 인해 시청률이 잘 안나왔는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죠.

 

화제성이 높은 드라마  < 옷소매 붉은 끝동 > 1회 줄거리 지금부터 시작할께요~

 

동궁전 어린 생각시 성덕임(아역-이설아)은 생각시들을 모아놓고 책을 읽어주는 전기수를 하며 돈을 모으고 있어요. 어느 날, 제조상궁 조씨(박지영)에게 이를 들키고 전기수 주동자가 누구냐고 생각시들을 모아 놓고 묻는 과정에서 조씨는 대담하고 영리한 답변을 한 덕임이 마음에에 들어 심부름을 시킨답니다.

전기수를 하다 제조상궁에게 들켜버린 생각시들
생각시 성덕임 아역 김설아

 

바로 영빈 이씨(남기애)의 조문을 다녀오라는 심부름! 길을 잃었던 덕임은 몰래 의복을 바꿔입고 나온 세손 이산(아역-이주원)과 첫 만남을 갖게 되어요. 이산의 자신의 친할머니의 조문을 할아버지 영조(이덕화) 몰래 나온 것이었어요.

 

 

 

이산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도상우) 를 죽음에 이르게까지 한 영빈에게 화를 냈던 일을 사죄하며 죽은 영빈 이씨 앞에 눈물을 흘린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덕임은 이산의 눈물을 훔치며 너무 울지 말라며 영빈 자가도 산의 마음을 다 알거라고 위로해요. 우리 덕임이는 어릴때부터 공감 능력이 뛰어났던 것 같네요~ ㅋㅋ

 

 

 

하지만, 갑자기 영조가 영빈의 조문을 오고 이산은 다급히 덕임의 도움으로 도망쳐서 동궁전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되어요. 그러나 미처 도망치지 못한 덕임은 영조와 대면하게 되죠. 영조는 덕임을 보자 죽은 화평공주를 닮았다며 영빈이 직접 썼다는 '여범'이라는 책을 선물로 주어요. 그리고 무사히 제조상궁 조씨의 심부름을 마친 덕임이에요. 조씨는 그런 덕임을 후궁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어요.

 

 

영조 (이덕화) :
자, 받아라. 영빈이 직접 지은 책이야.
오늘 밤 니가 여기에 온 것도 인연이야. 동궁의 궁녀라고 했지?
혹시 아느냐... 너의 운명도 이 책 주인과 닮을지...

 

그리고 어느 날 세손이 영조가 금기시 한 단어 '이모비야((而母婢也, 너의 어미는 계집종이다)' 가 적힌 책을 읽었다 하여 위기에 처하게 되자, 덕임이 때마침 몰래 서고에서 해당 단어가 적힌 부분만 찢어냈어요. 

 

 

그리하여 변덕스러운 영조로부터 화를 면하게 된 세손 이산은 책을 찾은 홍덕로(아역-최정후)에게 네가 책을 찢었느냐 묻고 이산의 총애를 받고자 했던 덕로는 자신이 그러하였다고 거짓으로 답하죠.

 

 

 

이산은 영빈 이씨의 조문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생각시를 찾으려 했지만, 어머니 혜빈 홍씨(강말금)는 그 아이를 찾는 건 서로에게 위험해질 수 있으니 출궁하였다 여기라고 말하죠. 그렇게 어린 이산은 우연히 만난 생각시를 더이상 찾지 않게 되어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성인이 된 성덕임(이세영)이 궁의 지름길로 뛰쳐가다 미끄러져 우연히 세손과 함께 물에 빠지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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